[작성자:]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 임플란트 씹는 느낌, 내 치아와 어떻게 다르고 언제 익숙해지나

    임플란트 씹는 느낌, 내 치아와 어떻게 다르고 언제 익숙해지나

    임플란트에 치아를 얹고 며칠 지나 다시 오신 분이 「밥은 씹히는데, 내 이로 씹을 때랑은 뭔가 달라요」라고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덜 씹힌 것 같아 자꾸 더 세게 물게 된다는 분도 계십니다.

    임플란트 씹는 느낌은 내 치아와 조금 다릅니다. 뿌리를 감싼 구조에 차이가 있어 무는 힘이 느껴지는 정도도 달라지거든요. 무른 음식으로 시작해 힘을 조금씩 더하고 맞물림을 다듬어 가는 사이, 처음 낯설던 느낌도 차츰 줄어듭니다.

    임플란트는 내 치아와 씹는 느낌이 같은가요?

    음식을 베어 물고 씹는 일은 내 치아처럼 하실 수 있지만, 씹을 때 전해지는 느낌까지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내 이와 똑같은 치아」라기보다 「내 이처럼 쓸 수 있는 새 치아」에 가깝다고 말씀드립니다.

    자주 꼽으시는 느낌은 세 가지입니다. 무는 느낌이 한 겹 덜 오는 것 같다는 것, 단단한 음식이 툭 하고 딱딱하게 닿는다는 것, 힘을 어느 만큼 줘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셋 가운데 차이가 제일 크게 다가오는 건 단단한 음식을 먹을 때입니다.

    감각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연 치아는 뿌리와 뼈 사이를 치주인대라 부르는 얇은 막이 감싸고 있는 반면 임플란트는 그런 막 없이 잇몸뼈와 바로 맞붙어 있어서입니다.

    씹을 때 이 막이 살짝 눌려 들어가면서 힘이 한 번 누그러지고, 눌리는 정도가 지금 무는 힘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 주는 신호가 됩니다. 임플란트 쪽은 이런 완충 없이 힘이 곧장 뼈에 실리니, 같은 세기로 물어도 전해지는 느낌이 덜 세밀합니다. 이것은 임플란트가 자리를 잡는 방식에서 오는 차이라, 그 자체로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입과 턱이 새 치아에 맞춰 힘을 쓰는 법을 익혀 간다는 뜻입니다. 어느 정도로 물면 음식이 잘 씹히는지가 쓰는 동안 차츰 몸에 배게 됩니다.

    자연 치아의 치주인대를 용수철로 빗대고, 그런 막 없이 뼈와 맞닿은 임플란트를 견준 단면 그림

    맞물림 조정은 왜 다시 하나요?

    입을 다물 때 임플란트만 먼저 닿거나 힘이 한쪽에 쏠리지 않도록 높이를 맞추는 과정입니다. 보철을 올리는 날 한 번 맞추고, 쓰시면서 달라진 부분을 다시 다듬습니다.

    조정은 얇은 필름을 살짝 물어 보시게 해서 먼저 닿는 곳을 찾아 조금씩 다듬는 식으로 합니다. 임플란트 쪽은 옆 치아보다 살짝 가볍게 닿게 맞추기도 합니다.

    보철이 조금 높으면 다물 때 그 치아가 다른 치아보다 한발 먼저 닿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어떤 음식을 어느 쪽으로 씹다가 그런 느낌이 났는지 알려 주시면 높은 자리를 금방 찾아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맞물림을 맞출 때 한 점만 먼저 닿는 경우와 여러 점이 고르게 닿는 경우를 견준 도식

    처음에는 어떤 음식부터 씹으면 좋을까요?

    입에서 쉽게 으스러지는 무른 음식으로 먼저 넉넉히 지내 보신 뒤, 조금 더 씹어야 하는 음식으로 한 단계씩 옮겨 가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죽이나 으깬 감자, 잘 익은 바나나처럼 혀로도 눌리는 음식이 좋습니다. 그다음 밥과 부드럽게 무친 나물, 결대로 찢은 닭고기처럼 몇 번 씹으면 넘어가는 음식으로 옮겨 갑니다. 딱딱하고 질긴 것은 이 순서의 맨 뒤에 둡니다.

    한 번에 입에 넣는 양을 조금 덜어 보세요. 양이 적으면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음식이 잘 씹히거든요.

    씹기 편하다는 느낌이 들어도 단계는 건너뛰지 않고 하나씩 천천히 늘려 가세요. 어떤 음식을 처음 드시고 나서 그 자리가 거북하다면 그 음식은 당분간 빼고 익숙한 음식으로 지내 보시고, 거북함이 사라진 뒤에 다시 한 단계 올려 보세요.

    부드러운 음식에서 씹는 힘이 더 드는 음식으로 차례로 넓혀 가는 순서를 가로 띠로 나타낸 그림

    고르게 씹는 습관과 정기검진은 어떻게 이어 가나요?

    집에서는 양쪽으로 나눠 씹는 습관을 들이고, 정기검진에서는 맞물림과 보철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를 다시 봅니다. 집과 검진이 이렇게 맞물려 가면 씹는 힘이 어느 한 치아에 쏠리지 않게 됩니다.

    식사하실 때 음식을 가끔 임플란트 쪽으로 넘겨 씹어 보세요. 한 끼에 몇 번만 이렇게 해도 익숙한 쪽으로만 씹던 버릇이 차츰 바뀌어 갑니다.

    밤사이 이를 가는 편이거나 무언가에 집중할 때 어금니에 힘을 꽉 주는 습관이 있으시면, 검진하는 날 그 습관도 알려 주세요. 맞물림을 볼 때 그 습관까지 감안합니다.

    집에서 하는 임플란트 둘레 칫솔질은 임플란트 둘레 잇몸을 지키는 관리법을, 치료 전체의 흐름은 임플란트 치료 순서와 이후 관리를 함께 읽어 보세요.

    식사 뒤의 거북함이 쉽게 사라지지 않거나 갈수록 커질 때, 혹은 씹을 때마다 같은 자리가 먼저 닿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검진 일정과 따로 전화로 그때의 느낌을 말씀해 주세요. 오시면 그 자리의 맞물림 높이부터 살펴봅니다.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의 김소정 대표원장은 치주과 전문의로, 임플란트를 감싼 잇몸과 씹는 맞물림을 함께 봅니다. 치과 전화번호는 02-6949-2323입니다.

    한쪽으로만 씹을 때와 양쪽으로 나눠 씹을 때 어금니에 실리는 힘을 견준 그림

    자주 묻는 질문

    Q1. 임플란트로 딱딱한 음식을 씹어도 되나요?

    무른 음식으로 먼저 넉넉히 지내 보신 다음에 조금씩 곁들여 보세요. 아주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그 뒤로도 되도록 덜 드시고, 드실 때는 잘게 썬 뒤 좌우 어금니로 나눠 씹으시면 편합니다.

    Q2. 한쪽으로만 씹게 되는데 괜찮을까요?

    이가 없던 동안 몸에 밴 습관이라, 보철을 올린 뒤 처음 얼마간은 흔히 그렇습니다. 임플란트 쪽이 유독 어색해서 피하게 된다면, 그쪽에 먼저 닿는 곳이 없는지 검진 때 같이 봅니다.

    Q3. 새로 들어선 치아 자리가 입안에서 낯설게 느껴지면 어떻게 하나요?

    오래 빈자리였던 곳에 치아가 다시 들어서면 혀와 볼이 달라진 입안 모양에 익숙해지는 동안 볼 안쪽이 치아에 스치기도 합니다. 천천히 씹으며 지내시다 보면 입안이 새 치아에 맞춰 차츰 편해집니다.

    참고

    이 글은 임플란트를 마친 뒤의 씹는 느낌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찰과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과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에서 부드러운 것부터 씹고 양쪽을 고루 쓰며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점, 이 가는 습관과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을 고치는 점, 오래 비어 있던 자리를 쓰기 시작하면 혀나 뺨을 씹을 수 있으나 서서히 적응하는 점, 인공치아의 씹는 부위 조정과 정기검진에서 맞물림을 살펴 다시 조정하는 점, 2026년 10월 26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53권 6호(2015), 박영범, 「임플란트 보철 교합의 임상적 고려 사항」, 치주인대가 없어 씹을 때 적응 능력이 떨어지고 딱딱한 음식에서 두드러지는 점, 치주인대가 씹는 힘을 받아 주는 역할, 임플란트 쪽은 과한 힘이 걸려도 초기 신호가 잘 드러나지 않는 점, 임플란트 보철물을 자연 치아보다 가볍게 닿도록 맞추는 교합 설계, 장착 뒤 시간이 지나며 맞물림이 달라질 수 있어 정기 검진으로 평가하는 점, 2026년 10월 26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진료안내」, 임플란트 정밀 진단과 사후관리, 2026년 10월 26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오시는길」, 대표전화 02-6949-2323, 2026년 10월 26일 확인. 바로가기


  • 치아교정 원리, 단단한 치아가 어떻게 조금씩 자리를 옮기나

    치아교정 원리, 단단한 치아가 어떻게 조금씩 자리를 옮기나

    치아교정 원리를 설명해 드리다 보면 「뼈에 단단히 박힌 이가 정말 움직여요?」라고 물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손가락으로 밀어 봐도 꿈쩍하지 않으니, 장치를 붙인다고 자리가 바뀔지 반신반의하시는 것도 당연합니다.

    치아는 뼈에 바로 붙어 있지 않고, 뿌리와 뼈 사이의 얇은 막에 감싸여 있습니다. 약한 힘이 한쪽으로 꾸준히 실리면 미는 쪽 뼈는 조금씩 줄고 반대쪽에는 새 뼈가 채워집니다. 뼈가 그렇게 바뀌는 만큼 치아도 천천히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뼈에 박힌 치아가 정말 움직이나요?

    네, 움직입니다. 치아를 둘러싼 잇몸뼈는 받는 힘에 맞춰 조금씩 허물어지고 다시 채워지는 살아 있는 조직이거든요.

    치아 뿌리와 잇몸뼈 사이에는 치주인대(치아를 뼈에 매달아 두는 얇은 섬유 막)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씹을 때 충격을 받아 주는 쿠션이고, 교정할 때는 치아에 실린 힘을 뼈로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치아를 한쪽으로 밀면 미는 방향의 막은 눌리고 반대편 막은 당겨집니다. 눌린 쪽에서는 뼈를 녹여 없애는 세포가 일하고, 당겨진 쪽에서는 새 뼈를 만드는 세포가 빈 곳을 메웁니다.

    손가락으로 밀어도 꿈쩍하지 않는 것은 잠깐 실린 힘을 막이 받아 냈다가 손을 떼면 제자리로 돌려놓기 때문입니다. 뼈가 바뀌기 시작하려면 힘이 오랜 시간 이어져야 하고, 교정 장치가 하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치아를 미는 쪽 뼈는 줄고 반대쪽에는 새 뼈가 채워지며 치아가 옮겨 가는 원리를 그린 단면 그림

    약하고 꾸준한 힘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막 속 가는 혈관을 살짝 누를 정도의 약한 힘이어야, 뼈가 줄고 새로 차오르는 일이 고르게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치아는 생각보다 작은 힘에도 움직이거든요. 그래서 교정 장치는 한 번에 세게 밀어붙이지 않고, 치아마다 알맞은 약한 힘을 오랜 시간 이어서 주도록 맞춥니다.

    힘이 자주 끊기면 치아가 옮겨 가는 흐름도 그만큼 더디어집니다. 끼웠다 빼는 장치라면 정해 드린 착용 시간을 지키는 일이 곧 그 힘을 끊기지 않게 잇는 일입니다.

    정해진 간격으로 조정하러 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치아가 조금 옮겨 가면 장치가 주는 힘도 차츰 줄어들어, 다음 단계에 맞게 힘을 다시 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뼈가 줄고 채워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니, 오시는 간격도 그 속도에 맞춰 정합니다.

    조정하는 날에는 장치를 다시 맞추거나 다음 단계 장치로 바꿔, 치아가 지금 선 자리에서 다음 자리까지 약한 힘을 다시 받게 합니다. 치아가 계획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잇몸은 어떤지도 이때 함께 봅니다.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힘이 약해진 채 날짜만 흐르고, 너무 촘촘하면 뼈가 따라올 틈이 모자랍니다.

    교정을 마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는 교정 기간이 저마다 달라지는 까닭에 기간을 좌우하는 요인별로 담겨 있습니다.

    장치를 바꾼 뒤 생긴 뻐근함이 여러 날 이어지거나 점점 커질 때는, 조정일 사이라도 그 변화를 저희에게 말씀해 주세요. 진찰로 치아와 잇몸, 장치의 힘이 지금 어떤지 함께 살펴봅니다.

    정해진 간격으로 장치를 조정하는 동안 치아가 조금씩 옮겨 가고 뼈가 함께 바뀌는 흐름 그림

    옮긴 치아는 왜 되돌아가려 하나요?

    치아가 새 자리에 도착해도 그 둘레의 막과 뼈는 아직 새 모양으로 다시 짜이는 중이라, 한동안은 처음 있던 쪽으로 끌리는 성질이 남기 때문입니다. 유지 장치는 그 기간에 치아가 새 자리를 지키도록 붙잡아 둡니다.

    갓 깐 보도블록이 사람들이 오가며 밟는 사이 차츰 단단히 다져지듯, 치아 둘레 조직도 새 자리에서 시간을 두고 자리를 잡아 갑니다. 그래서 장치를 떼는 날은 교정이 끝나는 날이라기보다 새 자리를 굳혀 가는 시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유지 장치를 얼마나 오래 끼는지는 치료 전 상태와 치아가 옮겨 간 정도를 보고 정합니다. 구체적인 착용 시간과 기간은 유지 장치를 언제까지, 하루 얼마나 끼는지에 하나씩 풀어 두었습니다.

    유지 장치가 새 자리의 치아를 붙잡는 동안 둘레 뼈가 차츰 단단해지는 과정을 그린 그림

    교정 전에 잇몸 상태부터 살펴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치아가 옮겨 가는 동안 실제로 줄고 채워지는 곳이 잇몸뼈와 그 둘레의 막이기 때문입니다. 잇몸과 뼈가 건강해야 약한 힘에도 뼈가 고르게 바뀌어, 치아가 계획한 쪽으로 차근차근 옮겨 가게 됩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먼저 가라앉힌 다음 교정을 시작합니다. 잇몸뼈가 얇은 분은 그 상태에 맞춰 힘을 한층 약하게 실어 천천히 옮깁니다.

    교정하는 동안에도 잇몸이 건강해야 한다는 원리는 그대로입니다. 장치 둘레에 음식물이 남지 않게 꼼꼼히 닦는 습관이 잇몸을 지켜 주고, 치료의 한 부분이 됩니다.

    저희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는 교정 상담 때 정밀진단으로 치아 배열과 맞물림, 잇몸과 뼈 상태를 함께 살펴봅니다. 그 결과를 두고 치아를 어느 쪽으로 얼마나 옮길지 김소정 대표원장과 저희 의료진이 차례로 풀어 말씀드리니, 전화(02-6949-2323)로 상담 날짜를 정해 주세요.

    잇몸과 뼈가 건강한 상태에서 치아가 옮겨 갈 방향을 표시한 단면 비교 그림

    자주 묻는 질문

    Q1. 힘을 세게 주면 더 빨리 움직이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치아가 옮겨 가는 빠르기는 둘레 뼈가 다시 짜이는 빠르기에 묶여 있어서, 힘만 키운다고 따라서 빨라지지는 않습니다.

    Q2. 어른도 아이처럼 치아가 잘 움직이나요?

    치아와 잇몸이 건강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교정으로 치아를 옮길 수 있습니다. 다만 어른은 청소년에 견주어 치아가 옮겨 가는 속도가 다소 더딘 편이라, 잇몸과 뼈 상태에 맞춰 힘의 세기와 조정 간격을 정합니다.

    Q3. 조정한 날 이가 뻐근한 건 왜 그런가요?

    새 힘을 받은 치아 둘레의 막이 눌리면서 씹을 때 이가 욱신거리고 예민해지는 것입니다. 보통 2~4일이면 가라앉고, 그사이에는 무르게 익힌 음식 위주로 드시면 한결 수월합니다.

    참고

    이 글은 치아교정에서 치아가 움직이는 원리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찰과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51권 3호(2013), 이승일, 「교정력에 의한 치아이동과 Biomechanical adaptation」, 치아는 아주 적은 힘으로도 움직이고 압력을 받는 쪽에서 뼈 흡수, 당겨지는 쪽에서 뼈 형성이 일어나는 점, 알맞은 힘을 모세혈관 압력을 넘어서는 정도로 설명한 부분, 뼈가 다시 짜이는 과정을 거쳐 치아가 움직이는 점, 2026년 10월 27일 확인. 바로가기
    •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교정 클리닉」, 일정 기간 치아 뿌리를 누르면 그쪽 뼈는 흡수되고 반대편에는 새 뼈가 생기는 점, 2026년 10월 27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임상저널 제9권 3호(2019), 홍석윤 외, 「전방부 분절골절단술로 인한 의원성 외상 치아의 교정적 이동」, 치주 인대가 교정력을 받을 때 눌림과 당김에 따른 혈류 변화로 뼈를 바꿔 치아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 2026년 10월 27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교정치료 후 유지장치」, 새 위치에서 치아 주위 조직이 다시 짜이는 데 시간이 필요해 유지장치를 쓰는 점, 착용 시간은 치료 전 상태와 치료 과정에 따라 달라지는 점, 2026년 10월 27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중장년 치주교정」, 잇몸뼈 상태를 고려해 약한 힘으로 천천히 옮기고 잇몸 염증을 조절한 뒤 교정을 진행하는 점, 2026년 10월 27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교정치료와 나이」, 치아와 잇몸이 건강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교정이 가능하고 성인은 치아 이동 속도가 청소년보다 다소 느린 점, 2026년 10월 27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교정치료 많이 아픈가요?」, 교정력이 가해진 뒤 치아가 압력에 예민해지고 부드러운 음식을 권하며 대개 2~4일 사이 사라지는 점, 2026년 10월 27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브라켓교정 vs 투명교정」, 끼웠다 빼는 장치는 착용 시간이 부족하면 치료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 점, 2026년 10월 27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진료안내」·「병원소개」, 치아교정과 정밀 진단, 2026년 10월 27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오시는길」, 대표전화 02-6949-2323, 2026년 10월 27일 확인. 바로가기


  • 교정 사랑니 발치, 교정 전에 꼭 빼야 할까요?

    교정 사랑니 발치, 교정 전에 꼭 빼야 할까요?

    교정 상담을 잡아 두고 「교정 전에 사랑니 발치부터 해야 하나요?」라고 전화로 물어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교정하려면 사랑니를 먼저 뽑는다는 말을 주변에서 듣고 걱정이 앞서신 경우입니다.

    교정 전에 사랑니를 꼭 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금니를 뒤로 옮길 자리가 필요하거나 사랑니 쪽 잇몸이 자주 붓는다면 빼는 쪽으로 계획하고, 바르게 나 있어 계획에 영향이 없으면 그대로 두고 지켜봅니다. 어느 쪽인지는 교정 정밀진단에서 사랑니 위치와 교정 계획을 함께 보고 정합니다.

    사랑니는 교정 계획에서 왜 함께 보나요?

    교정은 치아를 조금씩 옮기는 치료라서, 맨 뒤 자리를 어떻게 쓸지가 계획에 들어올 때 사랑니도 같이 따져 봅니다. 사랑니는 치열 맨 끝에 보통 만 18세 전후로 나오는 셋째 큰어금니(제3대구치)입니다.

    앞쪽 몇 개의 배열만 바로잡는 계획처럼 뒤쪽 어금니를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면, 사랑니 자리를 계획에 따로 넣지 않아도 될 때가 많습니다.

    사랑니를 빼는 쪽으로 정하는 건 어떤 때인가요?

    교정 계획에 사랑니 자리가 필요하거나, 사랑니 때문에 그 둘레를 깨끗하게 지키기 어려울 때 빼는 쪽으로 정합니다.

    • 어금니를 뒤로 옮기는 계획은 앞니를 가지런히 놓을 공간을 뒤쪽에서 마련하는 방법입니다. 맨 뒤에 사랑니가 자리 잡고 있으면 어금니가 물러설 여유가 그만큼 모자라게 됩니다.
    • 사랑니 둘레 잇몸이 자주 부을 때는 장치를 붙인 뒤 관리가 더 까다로워지기 쉽습니다. 장치까지 더해지면 맨 뒤까지 칫솔이 닿기가 한층 어려워지거든요.
    • 비스듬히 누워 난 사랑니는 앞 어금니와의 틈에 음식물이 끼기 쉽습니다. 그 틈에서 앞 어금니 뒷면에 충치나 잇몸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하나에 들어간다고 해서 곧장 빼기로 하지는 않습니다. 교정으로 얻으려는 치열과 맞물림을 함께 살펴 정합니다.

    어금니를 뒤로 옮기는 교정 계획에서 맨 뒤 사랑니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여유 공간을 두 칸으로 견준 그림

    지켜보아도 되는 사랑니는 어떤 경우인가요?

    바르게 나와 위아래가 맞물리고, 칫솔이 닿아 깨끗하게 닦이는 사랑니는 바로 빼지 않고 지켜봅니다.

    이런 사랑니는 다른 어금니처럼 씹는 일을 제대로 해내고 있어서, 교정만을 이유로 뺄 까닭이 적습니다. 다만 지켜보기로 한 사랑니도 맨 뒤에 있어 닦기 어려운 점은 같아서, 칫솔이 끝까지 닿게 닦는 습관은 함께 챙겨 주세요.

    교정 전 사랑니를 빼는 쪽으로 정하는 경우와 지켜보는 경우를 두 칸으로 나눈 기준표

    정밀진단에서는 사랑니 위치의 무엇을 보나요?

    사랑니가 잇몸 밖으로 나왔는지, 뼈 속에 있다면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지, 앞 어금니와 얼마나 가까운지를 봅니다. 여기에 교정에서 어금니를 어느 방향으로 옮길지를 겹쳐 보고 판단합니다.

    잇몸 속에 묻힌 사랑니는 입안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는 자리가 다 보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사랑니 둘레 잇몸과 치열을 먼저 진찰하고, 뼈 속 자리까지 영상으로 살펴야 할지는 그 내용을 놓고 상담에서 함께 판단합니다.

    상담 첫날 어떤 검사를 어떤 순서로 하는지는 교정 첫 정밀검사의 진행 순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교정을 기다리는 동안 사랑니 쪽은 어떻게 닦으면 좋을까요?

    칫솔을 입 안쪽 끝까지 넣어 사랑니 뒷면과 앞 어금니 사이를 따로 닦아 주세요.

    입을 크게 벌리면 볼이 당겨져 칫솔이 덜 들어갑니다. 입을 반쯤 다문 채 칫솔 머리를 볼 쪽으로 밀어 넣으면 맨 뒤까지 닿기가 수월해집니다.

    잇몸이 부어 칫솔이 닿을 때마다 아프다면 그쪽은 세게 문지르지 마시고 칫솔모를 가볍게 대는 정도로만 닦아 주세요. 붓기가 며칠이 지나도 빠지지 않거나 입이 점점 덜 벌어진다면, 상담 날짜를 당겨 잡을 수 있게 전화 주세요. 그때 사랑니 쪽 잇몸을 진찰로 보고, 교정을 시작할 시기도 다시 의논합니다.

    교정 중이나 교정 뒤에도 사랑니를 다시 보나요?

    네, 다시 봅니다. 교정을 시작할 때는 아직 다 자라지 않았던 사랑니가 교정 중이나 교정을 마친 뒤에 나오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교정 중에는 장치를 조정하러 오실 때 사랑니 쪽 잇몸이 붓지 않았는지, 맨 뒤까지 잘 닦이고 있는지를 같이 봅니다.

    교정을 마치면 옮긴 치아가 새 자리에 자리 잡는지 지켜보는 유지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 시기 점검에서도 사랑니가 나오는 방향과 둘레 잇몸을 살핍니다.

    교정한 치열이 이미 달라졌다면 다시 틀어진 치열의 재교정 범위를 정하는 기준을 참고해 주세요.

    교정 전, 교정 중, 교정 뒤에 사랑니를 다시 살피는 시점을 세 칸으로 이은 흐름 그림

    사랑니를 빼기로 하면 교정 일정에는 어떻게 넣나요?

    사랑니를 빼는 것이 계획에 맞다고 판단되면, 언제 빼야 치아를 옮기는 순서와 어긋나지 않는지까지 교정 일정과 함께 정해 안내해 드립니다.

    교정을 시작하기 전에 빼 두는 경우도 있고, 장치를 붙인 뒤 어금니를 옮기기 시작할 무렵으로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밀진단 결과가 나오면 사랑니를 둘지 뺄지까지 담은 교정 계획을 김소정 대표원장 등 의료진이 차례로 설명해 드립니다. 교정 상담 예약은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대표전화 02-6949-2323에서 받고 있습니다.

    교정 상담에서 사랑니 판단과 교정 일정을 맞추는 네 단계 흐름 그림

    자주 묻는 질문

    Q1. 사랑니가 있으면 교정이 끝난 뒤 다시 틀어지나요?

    사랑니 하나만으로 다시 틀어진다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교정 뒤 치열을 지키는 바탕은 안내받은 대로 유지장치를 꾸준히 끼고 정해진 날 점검을 받는 것입니다.

    Q2. 사랑니가 아직 나지 않았어도 확인해야 하나요?

    네, 아직 나지 않은 사랑니도 정밀진단 때 위치를 같이 봅니다. 뼈 속에 누운 채 머물러 있는 사랑니는 문제가 생기기 전에 빼는 쪽으로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Q3. 사랑니를 이미 뺐는데 바로 교정을 시작할 수 있나요?

    뺀 곳이 얼마나 아물었는지 진찰로 본 뒤에 교정 시작 날짜를 정하게 됩니다. 언제 뺐는지와 그때 찍은 사진 기록이 있으면 상담 때 함께 가져와 주세요.

    참고

    이 글은 교정 전 사랑니 판단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찰과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발치」, 사랑니는 보통 만 18세 전후에 나오는 제3대구치이고 반드시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닌 점, 칫솔질이 어려워 충치와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쉬운 점, 옆으로 누워 자라면 앞 어금니와의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점, 교정 치료 때 공간을 얻으려고 발치할 수 있는 점, 매복치는 방사선 검사로 위치와 주변 구조를 평가하는 점, 매복치는 문제가 생기기 전에 빼는 것이 원칙인 점, 2026년 10월 25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치아를 꼭 빼야 하나요?」, 치아를 바르게 배열할 공간이 부족하거나 입이 나와 보일 때 공간을 얻으려고 일부 치아를 빼는 점, 발치 여부보다 바른 맞물림과 기능이 교정의 목표인 점, 2026년 10월 25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교정치료 후 유지장치」, 옮긴 치아 둘레 조직이 새 자리에 맞춰 다시 자리 잡는 데 시간이 걸려 유지장치를 쓰는 점, 2026년 10월 25일 확인. 바로가기
    • Zawawi KH, Melis M, 「The Role of Mandibular Third Molars on Lower Anterior Teeth Crowding and Relapse after Orthodontic Treatment, A Systematic Review」, The Scientific World Journal, 2014, 대부분의 연구에서 아래 사랑니와 앞니 틀어짐의 관련이 나타나지 않았고 사랑니의 역할은 확정해 말하기 어렵다는 결론, FAQ 1의 답, 2026년 10월 25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임플란트·교정 진료안내」, 치아교정 진료 범위와 대표전화 02-6949-2323, 2026년 10월 25일 확인. 바로가기


  • 뿌리만 남은 치아, 살려 쓸지 임플란트로 바꿀지 판단 기준

    뿌리만 남은 치아, 살려 쓸지 임플란트로 바꿀지 판단 기준

    작은 어금니가 몇 해 전에 깨져 지금은 잇몸 언저리로 뿌리만 조금 남아 보인다며 상담하러 오시는 분이 있습니다. 아프지 않아 그대로 지내 왔는데, 이 뿌리를 살려 쓸 수 있는지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지 궁금해지신 경우입니다.

    뿌리만 남은 치아는 남은 뿌리와 그 둘레 잇몸뼈가 새로 씌울 치아를 버텨 낼 수 있는지 보고 살려 쓸지 정합니다. 버텨 낼 수 있으면 신경 치료 뒤 기둥을 세워 씌우고, 어렵다면 뽑은 뒤 임플란트로 이어 갑니다. 이 판단은 진찰과 검사를 마친 뒤에 말씀드립니다.

    뿌리만 남은 치아, 그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당장 불편이 없더라도 남은 뿌리 둘레에서는 조금씩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은 뿌리가 어떤 모양인지는 한 번쯤 진찰에서 보아 두시면 좋습니다.

    치아 머리가 없어지면 뿌리의 무너진 면이 잇몸 높이에서 거칠게 드러납니다. 이 둘레에 음식물과 세균이 머물기 쉬워, 그 자리 잇몸이 붓거나 칫솔질할 때 피가 나기도 합니다.

    뿌리 속 신경이 있던 길로 세균이 들어가면 뿌리 끝 쪽에 염증이 자리 잡기도 합니다. 그 위쪽 잇몸이 작게 볼록 부풀기도 합니다.

    옆 치아도 영향을 받습니다. 맞닿은 면에 음식물이 자주 끼어 그 면을 깨끗하게 지키기가 어려워집니다.

    충치가 남아 있는 뿌리는 그사이에도 조금씩 더 낮아지거든요. 뿌리가 낮아질수록 다시 세워 쓸 수 있는 부분도 그만큼 적어지게 됩니다.

    뿌리만 남은 치아 둘레 잇몸과 옆 치아 사이, 뿌리 끝에서 생길 수 있는 변화를 표시한 단면 그림

    살려 쓸 수 있는지는 무엇을 보고 판단하나요?

    남은 뿌리가 얼마나 긴지, 잇몸 아래로 얼마나 깊이 무너졌는지, 뿌리에 금이 갔는지, 둘레 잇몸뼈가 넉넉한지 네 가지를 봅니다.

    • 남은 뿌리 길이는 새로 씌울 치아를 받쳐 주는 힘과 이어집니다. 뿌리가 짧으면 씹을 때 위에 올린 치아로 전해지는 힘을 버티기 어렵습니다.
    • 무너진 깊이는 씌운 치아가 꼭 맞게 붙을 자리가 잇몸 위에 남아 있는지를 알려 줍니다. 잇몸 아래 깊이까지 무너졌으면 가장자리를 맞추기가 까다로워집니다.
    • 뿌리의 금은 살릴지 정할 때 크게 보는 부분입니다. 금이 뿌리 아래쪽까지 이어져 있으면 다시 세워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둘레 잇몸뼈는 뿌리를 단단히 붙잡아 주는 바탕입니다. 뼈가 많이 줄었으면 뿌리 자체가 튼튼해도 오래 쓰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뿌리 길이와 금, 잇몸뼈는 입안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는 다 보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진찰로 남은 뿌리와 잇몸을 살핀 다음, 뿌리 속 모습까지 영상으로 볼 필요가 있는지를 함께 판단해 알려 드립니다.

    치아가 흔들려서 오신 경우에는 잇몸 때문에 흔들리는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보는 기준을 바탕으로 잇몸 쪽 원인까지 함께 들여다봅니다.

    살릴 수 있을 때는 어떤 순서로 치료하나요?

    신경 치료로 뿌리 속을 정리한 뒤, 뿌리 안에 기둥을 세워 치아 머리 모양을 다시 만들고 그 위에 크라운을 씌웁니다.

    신경 치료는 뿌리 속 관에 남은 신경과 염증 조직을 꺼내 소독한 다음, 빈 관을 다른 재료로 채워 막는 치료입니다. 대개 몇 차례에 나눠 진행합니다.

    속을 정리한 뒤에는 남은 뿌리만으로 크라운을 붙잡기 어려워, 뿌리 관 안에 기둥(포스트)을 세우고 그 둘레로 치아 머리 모양(코어)을 쌓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그 위에 크라운을 씌워 겉면을 감싸며 마무리합니다.

    치료하는 동안과 크라운이 올라가기 전까지는 임시로 덮어 둔 상태라, 그쪽으로는 세게 씹지 마시고,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반대쪽으로 드셔 주세요. 씌운 뒤에는 다른 치아처럼 칫솔질과 치실로 둘레를 닦아 주시고, 정기 점검 때 그 둘레 잇몸도 함께 봅니다.

    뿌리만 남은 치아를 신경 치료와 기둥, 크라운 순서로 살려 쓰는 과정을 세 칸으로 그린 단면 그림

    살리기 어렵다면 임플란트까지 어떻게 이어지나요?

    남은 뿌리를 뽑은 다음, 잇몸뼈가 어떤지 보아 임플란트를 심는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뽑고 나서 언제 심을지는 뼈와 잇몸 상태를 살펴 진료에서 정합니다.

    뽑기 전에는 앓고 계신 병과 드시는 약을 여쭙고, 둘레가 심하게 곪아 있으면 먼저 가라앉힌 뒤 뽑습니다. 입안 다른 자리의 충치나 잇몸 염증도 심기 전에 정리해 둡니다.

    뽑은 자리가 아물 때까지는 그쪽을 칫솔로 살살 닦으시고, 혀끝이나 손이 그리로 자꾸 가는 것은 삼가 주세요.

    뽑은 자리 붓기는 이삼일째에 가장 크다가 일주일 안팎에 걸쳐 서서히 빠집니다. 그 고비를 넘긴 뒤에 오히려 더 붓는다면, 잡힌 예약일이 멀었어도 그 형편을 저희 쪽에 들려주세요.

    이미 뽑고 시간이 꽤 흐른 자리라면 뽑은 뒤 시간이 지난 자리에 임플란트를 계획하는 순서를 따라 잇몸뼈와 옆 치아를 다시 살펴봅니다.

    살리기 어려운 뿌리를 뽑은 뒤 잇몸뼈 상태를 살펴 임플란트로 이어지는 네 칸 흐름 그림

    같은 치아라도 잇몸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나요?

    네, 뿌리 자체가 쓸 만해도 둘레 잇몸에 염증이 깊으면 계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뿌리만 보지 않고 잇몸 검사를 함께 합니다.

    잇몸 검사에서는 잇몸 주머니가 얼마나 깊어졌는지, 기구가 살짝 닿을 때 피가 비치는지, 치석이 끼어 있는지를 봅니다. 둘레 잇몸이 건강해야 살린 치아도 새로 심은 임플란트도 오래 쓸 수 있거든요.

    잇몸 염증을 가라앉히고 나서 살려 쓰는 쪽을 다시 검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잇몸뼈가 많이 줄어 있으면, 그 뼈 상태를 임플란트 계획에 함께 넣어 정합니다.

    판단 상담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그 치아가 언제부터 무너졌는지, 붓거나 아팠던 적이 있는지를 여쭙고, 진찰과 검사 내용을 보며 살리는 길과 임플란트 길을 각각 설명해 드립니다. 두 길 가운데 어느 쪽으로 갈지는 상태에 따라 진료에서 방향을 정합니다.

    예전에 찍어 두신 치아 사진이나 치료 기록이 있으면 가져와 주세요. 그동안 뿌리와 잇몸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함께 보는 데 쓰입니다.

    상담을 기다리시는 동안 남은 뿌리 둘레가 자꾸 부풀거나 씹기가 갈수록 거북해지면, 무엇이 바뀌었는지 전화로 짧게 일러 주세요. 상담 날에는 달라진 그 자리부터 진찰로 살피고 이야기를 이어 가겠습니다.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는 치주과 전문의인 김소정 대표원장과 의료진이 잇몸부터 살펴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상담 예약은 02-6949-2323으로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아프지 않으면 뿌리만 남은 치아를 그냥 둬도 되나요?

    통증이 없다는 것과 뿌리 상태가 괜찮다는 것은 다를 수 있습니다. 뿌리 속 신경이 이미 제 기능을 잃었으면 염증이 생겨도 아픔으로 드러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Q2. 앞니와 어금니는 판단이 다른가요?

    살펴보는 네 가지는 같고, 무게를 두는 부분에 차이가 있습니다. 앞니는 웃을 때 보이는 자리라 잇몸선과 모양을 함께 봅니다. 어금니는 씹는 힘을 많이 받아서, 뿌리와 잇몸뼈가 그 힘을 견딜 수 있는지를 더 꼼꼼히 봅니다.

    Q3. 뿌리를 뽑을 때 많이 아픈가요?

    뽑기 전에 그 둘레 잇몸을 마취해 통증을 줄인 상태에서 진행합니다. 긴장이 많이 되시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중간에 쉬어 가며 속도를 맞춰 드립니다.

    참고

    이 글은 뿌리만 남은 치아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찰과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신경 치료」, 뿌리 속 치수를 꺼내고 소독한 뒤 재료로 채워 막는 과정, 보통 여러 차례에 나눠 진행하고 그동안 그쪽으로 씹지 않는 점, 치아 머리가 많이 손상된 치아는 씌우는 수복이 필요한 점, 치수가 이미 생활력을 잃으면 통증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는 점, 2026년 10월 24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치아 우식증」, 충치가 넓어질수록 치료가 커지는 점, 치아가 무너진 정도에 따라 기둥을 세우고 크라운을 씌우거나 뽑는 점, 치수가 괴사하면 뿌리 끝에 병소가 생길 수 있는 점, 2026년 10월 24일 확인. 바로가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발치」, 심하게 썩었거나 금이 가고 부러져 치료가 어려운 치아의 발치, 잇몸 염증과 치주낭 깊이를 보는 임상 검사와 방사선 검사로 판단하는 점, 앓는 병과 복용 약을 확인하는 점, 국소마취로 통증을 조절하는 점, 발치 뒤 붓기는 2~3일째 가장 심하고 약 1주일 이어질 수 있으며 그 뒤에도 심해지면 진찰을 받는 점, 수술 부위를 혀나 손가락으로 만지지 않고 부드럽게 양치하는 점, 2026년 10월 24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치주 질환」, 치주낭 형성과 출혈, 치석, 잇몸뼈 손상 정도를 살피는 치주 검사, 2026년 10월 24일 확인. 바로가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과 임플란트」, 충치나 잇몸질환은 수술 전에 치료하는 점, 발치와 같은 날 심는 즉시 임플란트도 치료 유형에 있는 점, 뼈와 임플란트가 붙기까지 치유 기간이 필요하고 뼈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 점, 2026년 10월 24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오시는길」, 대표전화 02-6949-2323, 2026년 10월 24일 확인. 바로가기


  • 과개교합 교정, 윗니가 아랫니를 깊게 덮을 때 확인할 것

    과개교합 교정, 윗니가 아랫니를 깊게 덮을 때 확인할 것

    웃으며 찍은 사진 속에 아랫니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이를 다시 살펴보게 되었다는 분이 있습니다. 앞니 뒤쪽 잇몸이 가끔 따끔해서 과개교합 교정을 알아보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개교합 교정에서는 앞니가 얼마나 깊게 겹치는지, 그 까닭이 앞니와 어금니의 높이 차이인지 턱뼈 크기의 차이인지를 살펴봅니다. 아랫니가 윗잇몸 안쪽에 닿는지, 앞니가 닳았는지도 함께 보고 정밀진단 뒤 계획을 세웁니다.

    과개교합은 어떤 맞물림인가요?

    과개교합은 이를 다물었을 때 윗앞니가 아랫앞니를 지나치게 깊이 덮는 맞물림입니다. 깊은 교합이라고도 부르고, 겹침이 크면 다물었을 때 아랫니가 거의 안 보이기도 합니다.

    윗니가 아랫니를 살짝 덮는 정도는 자연스러운 맞물림이라, 진찰에서는 겹친 깊이가 어느 만큼인지를 봅니다.

    느끼는 불편도 여러 가지입니다. 아랫니가 잘 안 보인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불편이 없다는 분도 있고, 앞니 끝이 짧아진 것 같다며 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윗앞니가 아랫앞니를 조금 덮는 맞물림과 깊게 덮는 과개교합을 옆에서 비교한 선 그림

    앞니가 깊게 겹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과개교합 원인은 크게 치아 높이의 차이와 위아래 턱뼈 크기의 차이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앞니가 많이 자라 나온 경우, 앞니가 잇몸 밖으로 길게 자라 나와 겹침이 깊어집니다.
    • 어금니 쪽이 낮은 경우, 어금니가 덜 올라와 있습니다.
    • 턱뼈 크기가 어울리지 않는 경우, 위아래 턱뼈의 크기가 서로 균형을 이루지 못해 앞니 겹침이 깊어집니다.

    다물 때 위아래 간격은 주로 어금니가 받쳐 주거든요. 뒤쪽 높이가 낮으면 그만큼 앞쪽이 더 깊이 겹치게 됩니다. 두 까닭 가운데 어느 쪽 비중이 큰지는 진찰 때 살핍니다.

    이가 들어설 자리가 모자라 겹쳐 자라는 덧니, 그리고 앞뒤로 어긋나는 돌출입과 주걱턱 이야기는 여러 부정교합의 모양을 모아 둔 글에 담겨 있습니다.

    앞니가 깊게 겹치게 되는 치아 높이와 턱뼈 크기 요인을 세 칸으로 정리한 그림

    진찰에서는 무엇을 함께 살펴보나요?

    아랫니가 윗잇몸 안쪽에 닿는지, 앞니 끝이 닳거나 가는 금이 생겼는지, 어금니 높이가 어떤지를 함께 봅니다. 웃을 때 윗잇몸이 얼마나 드러나는지도 살핍니다.

    위아래 앞니가 자주 세게 맞닿으면 앞니 끝이 조금씩 닳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니 길이와 끝 모양을 보면서 언제부터 짧아 보였는지도 여쭙습니다.

    어금니를 잃은 자리나 많이 닳은 어금니가 있으면 그 자리의 높이도 함께 봅니다. 뒤쪽 높이가 앞니 겹침과 이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맞물림과 잇몸을 진찰로 살펴보면서, 치아 뿌리와 턱뼈 모습을 영상 검사로 볼지도 진료 중에 정해 드립니다.

    과개교합 진찰에서 잇몸 닿음과 앞니 끝, 어금니 높이, 웃을 때 잇몸을 살피는 순서 그림

    교정으로 높이를 맞추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과개교합 교정은 앞니와 어금니의 높이를 고르게 조절해 겹침을 알맞은 깊이에 가깝게 맞춰 가는 치료입니다. 길게 나온 앞니는 잇몸 쪽으로 조금 들어가게 하고, 낮은 어금니는 높이를 맞추는 식으로 계획합니다.

    어느 쪽을 얼마나 움직일지는 앞의 진찰 내용에 맞춰 계획합니다. 턱뼈 크기 차이가 큰 경우에는 교정으로 맞출 수 있는 범위를 상담에서 따로 말씀드립니다.

    자라는 중인 아이라면 턱이 자라는 시기를 함께 보며, 끼웠다 뺐다 하는 장치로 높이를 맞춰 가기도 합니다. 중고등학생 자녀라면 중고등학생이 교정을 시작하는 시기도 같이 읽어 보세요.

    앞니와 어금니의 높이를 맞춰 앞니 겹침을 고르게 하는 교정 원리 그림

    교정이 끝난 뒤 맞물림은 어떻게 지키나요?

    장치를 뗀 뒤에는 유지 장치를 끼고 정기 점검을 받으며 맞춘 높이를 지켜 갑니다. 자리를 옮긴 치아를 붙잡아 주는 잇몸 속 조직이 새 위치에 맞춰 다시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유지 장치를 끼는 시간과 점검 간격은 교정 장치를 떼는 시점에 정해 드립니다. 점검 날에는 앞니 겹침이 도로 깊어지지는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앞니 안쪽 철사 둘레는 꼼꼼히 닦아야 하는 자리라, 양치를 마친 뒤 그 둘레에 치실과 치간칫솔을 한 차례 더 써 주세요. 철사 둘레가 깨끗하게 유지되는지는 정기 점검 날 함께 봅니다.

    끼던 유지 장치가 평소보다 꽉 끼거나 앞니 안쪽 철사가 떠 보일 때는 세게 눌러 맞추지 마세요. 점검일이 한참 남았더라도 저희 쪽으로 전화 주시면, 그때까지 장치를 어떻게 끼고 지내실지 말씀드립니다. 내원하시는 날에는 장치를 고쳐 맞추거나 떨어진 철사를 새로 붙여 드립니다.

    교정 상담은 어떤 순서로 받으시게 되나요?

    상담은 다물 때 어떤 점이 불편한지 듣는 데서 시작해 맞물림 진찰로 이어집니다. 정밀진단을 마치면 그 결과를 놓고 교정 방법을 설명해 드립니다.

    예전에 받은 교정 기록이나 치아 사진이 있으면 상담하러 오실 때 챙겨 와 주세요. 맞물림의 변화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랫니가 닿는 잇몸의 따가움이 이어지거나 앞니 끝이 예전보다 짧아진 느낌이 커질 때는, 진찰로 그 자리와 앞니 끝을 보고 지금 맞물림 상태를 설명해 드립니다.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는 대표원장 김소정과 의료진이 진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태에 맞는 교정 방향을 정합니다. 상담 예약은 02-6949-2323으로 전화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아랫니가 윗잇몸 안쪽에 닿는 느낌은 왜 생기나요?

    윗앞니가 아랫앞니를 깊게 덮으면 아랫앞니 끝이 윗앞니 뒤쪽 잇몸 가까이까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닿는 자리와 그 둘레 잇몸 상태는 진찰 때 함께 봅니다.

    Q2. 아이의 과개교합도 일찍 살펴보는 것이 좋을까요?

    네, 젖니가 빠지고 첫 어른 앞니가 나오는 일곱 살 무렵에 교정 검사를 한 번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때 위아래 치아가 물리는 관계와 함께, 어른 이가 올라올 공간이 모자라지 않은지 살펴봅니다.

    Q3. 과개교합 교정은 얼마나 걸리나요?

    기간은 겹침이 얼마나 깊은지, 까닭이 치아 높이인지 턱뼈 크기인지, 나이가 어떤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검사 결과가 나온 뒤 계획을 설명하면서 예상 기간까지 말씀드립니다.

    참고

    이 글은 과개교합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찰과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대한치과교정학회, 「과개교합」, 윗니가 아랫니를 비정상적으로 많이 덮는 맞물림이라는 뜻, 앞니가 많이 맹출되거나 어금니가 함입되어 치열 높이가 맞지 않는 경우와 위아래 턱뼈 크기의 부조화가 원인이며 대부분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점, 치아 마모와 금,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모습, 앞니와 어금니의 높이를 맞추는 치료, 성장기 가철식 장치, 2026년 10월 23일 확인. 바로가기
    • 국윤아, 「보철치료를 위한 치아 이동」,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48권 12호, 2010, 위 앞니를 잇몸 쪽으로 들어가게 해 앞니 겹침을 정상에 가깝게 맞춘 예, 과개교합이 앞니의 심한 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점, 2026년 10월 23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검진 및 교정치료 시기」, 첫 어른 앞니가 나오는 7세경 교정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점, 물리는 관계와 어른 이가 나올 공간이 부족하지 않은지 살피는 점, 2026년 10월 23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자주묻는질문, 교정치료 후 유지장치」, 옮긴 치아 둘레 조직이 새 위치에서 다시 자리 잡는 데 시간이 걸려 유지장치를 쓰는 점, 앞니 안쪽에 붙이는 고정식 유지장치 둘레의 위생 관리와 정기 검진, 와이어가 떨어지면 다시 붙이는 점, 2026년 10월 23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진료안내」와 「오시는길」, 치아교정 진료 항목과 대표전화 02-6949-2323, 2026년 10월 23일 확인. 바로가기


  • 교정 임플란트 순서, 둘 다 필요하면 어떤 치료가 앞설까

    교정 임플란트 순서, 둘 다 필요하면 어떤 치료가 앞설까

    어금니 하나를 뺀 자리를 비워 둔 채 지내다가, 상담에서 치열도 함께 교정하면 좋겠다는 말을 들으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이럴 때 많은 분이 묻는 것이 교정 임플란트 순서, 곧 두 치료 가운데 무엇을 앞에 두느냐입니다.

    두 치료가 모두 필요하면 교정으로 치아 자리와 위아래 맞물림을 정리한 뒤 임플란트를 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어느 쪽을 앞에 둘지는 정밀진단에서 잇몸과 빈자리, 맞물림을 본 다음 결정합니다.

    임플란트와 교정을 함께 권유받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빠진 치아가 있으면서 그 둘레 치아가 비뚤거나 위아래가 잘 맞물리지 않을 때 두 치료를 함께 권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자리만 채우면 될 것 같아도, 둘레 치아가 기울어 있으면 임플란트를 넣을 자리가 모자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빠진 자리 쪽으로 치아가 쓰러져 위아래 어금니가 잘 닿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니 사이가 벌어지거나 겹친 곳이 빈자리와 함께 있는 경우도 여기에 듭니다.

    빈자리 옆 치아가 기울어 있으면 순서를 잡을 때 무엇을 더 보나요?

    옆 치아가 기울어 있으면, 그 치아를 교정으로 다시 세워 임플란트 자리를 되찾아야 하는지를 살펴봅니다. 옆 치아가 빈자리 쪽으로 기울면 임플란트를 심을 앞뒤 폭이 줄고, 맞은편 치아가 빈자리로 내려오면 위아래 높이도 줄어들거든요.

    치아는 옆 치아, 맞은편 치아와 맞닿으며 제자리를 지키는데, 하나가 빠지면 그 맞닿음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오래 비워 둔 자리일수록 기운 치아를 다시 세우거나 내려온 치아를 올려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 계획에 더해집니다. 빈자리를 비워 둔 지 꽤 되셨다면, 그사이 달라졌을 수 있는 잇몸뼈와 둘레 치아를 어떻게 다시 보는지 발치하고 오래 비워 둔 자리를 다시 살펴보는 순서에 적어 두었습니다.

    빈자리 옆 치아가 기울고 맞은편 치아가 내려와 임플란트 자리의 폭과 높이가 줄어드는 방향을 나타낸 치아 그림

    교정을 먼저 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임플란트는 잇몸뼈와 단단히 붙어 한자리를 지키기 때문에, 교정 장치의 힘으로 자리를 옮기지 않습니다. 둘레 치아의 위치를 교정으로 맞춰 둔 다음 심으면 임플란트를 알맞은 자리와 높이에 둘 수 있습니다.

    자연 치아 뿌리 둘레에는 얇은 조직이 있어, 교정 장치가 힘을 주면 그 방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임플란트에는 이 조직 없이 뼈가 바로 붙어 있어, 한번 심고 나면 둘레 치아를 움직일 때 그 자리를 피해 길을 잡아야 하거든요.

    교정이 다 끝나기 전에 임플란트를 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뒤 폭을 따로 넓히지 않아도 되는 자리라면, 위아래 높이를 되찾는 교정이 이어지는 동안 심기도 합니다. 이때는 교정이 끝난 뒤의 치열까지 미리 그려 놓고 심을 자리를 잡습니다.

    교정 힘으로 움직이는 자연 치아와 잇몸뼈에 붙어 자리를 지키는 임플란트를 좌우에 그린 단면 그림

    교정하는 동안 빈자리는 어떻게 지내나요?

    교정하는 동안 빈자리는 교정 장치에 치아 모양의 임시 치아를 달아 채워 둘 수 있습니다. 보기에도 덜 어색하고, 교정으로 넓혀 둔 공간을 임플란트를 심을 때까지 지켜 주는 역할도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채울지는 빈자리의 위치와 쓰시는 교정 장치를 보고 정합니다.

    임시 치아 아래와 그 옆 치아 사이는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음식물이 남기 쉽습니다. 양치 뒤 치간칫솔로 그 틈을 한 번 더 훑어 주시면 임플란트를 심을 자리의 잇몸도 편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장치를 조이고 며칠 동안 치아가 뻐근하다 조금씩 덜해지는 것은, 치아가 옮겨 가는 동안 흔히 지나는 과정입니다.

    뻐근함이 덜해지기는커녕 점점 심해지거나 임시 치아가 들뜬 느낌이 들면, 진료 날짜가 아니어도 전화 주세요. 치아와 잇몸이 지금 어떤지 진찰해 보겠습니다.

    교정 장치에 임시 치아를 달아 빈자리를 채우고 치간칫솔로 닦는 자리를 표시한 치아 그림

    두 치료의 전체 일정은 상담에서 어떻게 정하나요?

    두 치료의 전체 일정은 잇몸 상태부터 살핀 뒤, 교정과 임플란트를 하나의 계획표에 이어서 정합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그 치료를 앞에 두고, 잇몸이 편안해진 다음 두 치료의 순서와 시기를 맞춥니다.

    잇몸이 건강해야 치아를 옮기는 동안에도, 임플란트를 심은 뒤에도 치아를 오래 지킬 수 있거든요. 걸리는 기간은 치아를 옮길 거리와 잇몸뼈 상태에 따라 달라, 정밀진단을 마친 뒤 계획표로 안내해 드립니다.

    어떤 교정 장치를 쓸지 아직 정하지 않으셨다면, 장치마다 생활에서 달라지는 점을 모아 둔 온 가족 치아교정 장치의 종류와 시작 시기도 살펴보세요.

    잇몸 살피기부터 교정과 임플란트를 거쳐 치아를 씌우기까지 다섯 칸으로 이은 일정 예시 그림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김소정 대표원장은 잇몸을 진료하는 치주과 전문의로, 잇몸 건강을 기준 삼아 두 치료 일정을 짜 드립니다. 궁금하신 점은 02-6949-2323으로 문의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임플란트를 한 뒤에도 교정을 할 수 있나요?

    네, 이미 임플란트를 심으셨어도 그 둘레 치아는 교정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심어 둔 임플란트의 위치에 맞춰 나머지 치아를 어디까지 옮길지 정합니다. 언제 심었는지 알 수 있는 치료 기록이 있으면 상담 때 가져와 주세요.

    Q2. 교정과 임플란트를 같은 치과에서 함께 상담할 수 있나요?

    네, 저희는 치아교정과 임플란트를 모두 진료하고 있어 두 치료의 일정을 한 번에 상담해 드립니다. 상담에서는 지금 불편한 곳과 바라시는 치료부터 여쭤봅니다.

    Q3. 교정이 끝나고 임플란트를 심기 전까지는 어떻게 지내나요?

    교정 장치를 뗀 뒤에는 옮겨 놓은 치아가 새 자리를 지키도록 유지장치를 끼고 지내시면 됩니다. 치아 둘레 조직이 새 자리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유지장치를 끼는 시간과 임플란트를 심는 시기는 상담에서 함께 정해 드립니다.

    참고

    이 글은 교정과 임플란트의 순서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찰과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대한치과교정학회, 「중장년 치주교정」, 치주질환이 있으면 치주치료로 염증을 조절한 뒤 교정을 진행하는 점, 가급적 임플란트를 심기 전에 교정을 받도록 권하는 점, 임플란트를 이미 심은 경우에도 주변 치아는 교정할 수 있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중장년의 교정치료」, 임플란트와 보철치료 전 최적의 위치를 위해, 치아가 쓰러져 위아래 어금니가 맞물리지 않을 때 교정을 검토하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교정치료와 나이」, 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를 위해 치아 이동이 필요한 성인 교정, 치주 질환은 교정 시작 전에 치료하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국윤아, 「보철치료를 위한 치아 이동」,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48권 12호, 2010, 치아를 오래 잃은 채 두면 맞은편 치아가 내려오고 옆 치아가 기울어 수복이 어려워지는 점, 앞뒤 폭과 위아래 공간을 교정으로 되찾는 점, 교정 장치에 임시 치아를 달아 둔 뒤 장치를 떼고 임플란트를 심은 예, 앞뒤 폭을 조절할 필요가 없으면 높이를 되찾는 교정이 끝나기 전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치아 임플란트」, 임플란트가 턱뼈와 직접 결합하는 골유착으로 자리를 잡는 점, 치주염이 있으면 임플란트 수술 전에 치료하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자주묻는질문, 교정치료 후 유지장치」, 옮긴 치아 둘레 조직이 새 위치에서 다시 자리 잡는 데 시간이 걸려 유지장치를 쓰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자주묻는질문, 교정치료 많이 아픈가요?」, 장치를 조인 뒤 며칠 치아가 압력에 예민해지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자주묻는질문, 교정치료 중 칫솔질 방법」, 치간칫솔로 장치 둘레를 닦는 방법,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진료안내」와 「오시는길」, 임플란트와 치아교정 진료, 대표전화,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교정 중 음식, 장치를 붙인 동안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될까

    교정 중 음식, 장치를 붙인 동안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될까

    교정 장치를 붙이고 돌아온 첫 저녁, 식탁 앞에서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망설여지는 분이 많습니다. 아이가 교정을 시작했다면 간식과 반찬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보호자께서 물어 오시기도 합니다.

    교정 중 음식은 대부분 평소처럼 드셔도 됩니다. 붙이는 장치라면 딱딱한 음식은 잘게 잘라 드시고, 끈적한 간식은 장치를 붙인 동안 잠시 미뤄 두시면 됩니다. 끼웠다 빼는 투명 장치라면 식사 때 장치를 빼 두었다가 이를 닦은 뒤 다시 끼우세요. 먹고 난 뒤 장치 둘레를 닦는 것까지가 한 끼의 순서입니다.

    장치를 붙인 뒤 음식이 왜 신경 쓰이나요?

    붙이는 장치는 치아 겉에 작은 장치(브래킷)를 붙이고 가는 철사로 이어 둔 것이라, 씹는 힘이 한곳에 세게 몰리면 장치가 떨어지거나 철사가 휠 수 있습니다. 장치가 제자리에 붙어 있어야 계획한 방향으로 치아에 힘이 전해지거든요.

    또 하나는 음식물이 장치 둘레에 잘 끼고 오래 남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먹느냐만큼 어떻게 씹고 어떻게 닦느냐도 중요합니다.

    치아에 붙인 교정 장치와 철사, 씹는 힘이 실리는 방향을 나타낸 그림

    딱딱하고 끈적한 음식은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딱딱한 음식은 작게 잘라 어금니로 천천히 씹고, 끈적한 음식은 장치를 붙인 동안 다른 간식으로 바꿔 드시면 됩니다.

    사과나 배처럼 앞니로 베어 무는 과일은 얇게 썰어 접시에 담고, 옥수수는 알을 떼어 숟가락으로 드세요. 고기는 다진 고기나 얇고 부드럽게 익힌 고기, 생선으로 고르면 한결 편합니다. 나물처럼 질긴 줄기가 많은 반찬은 철사에 감기기 쉬우니 짧게 잘라 드세요.

    흔히 교정 중 피할 음식으로 꼽는 것은 얼음, 딱딱한 사탕, 땅콩 같은 견과류, 마른 오징어나 쥐포처럼 질긴 것, 그리고 캐러멜·엿처럼 달라붙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잘라도 장치에 무리가 가기 쉬워서, 장치를 떼는 날까지 잠시 쉬어 가시면 됩니다. 대신 아이 간식은 바나나, 요거트, 치즈, 찐 감자처럼 무른 것이 챙기기 좋습니다.

    교정 중 사과와 옥수수, 고기를 작게 잘라 어금니로 씹는 방법 그림

    조정한 날에는 무엇을 먹으면 편한가요?

    철사를 바꾸거나 조인 뒤 며칠은 이가 묵직하고 씹을 때 시큰할 수 있어서, 죽이나 달걀찜, 두부, 부드러운 국수처럼 오래 씹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 편합니다.

    새로 건 힘에 맞춰 치아가 조금씩 움직여 가는 때라 그렇습니다. 씹을 때 불편이 가라앉으면 그때 평소 식사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장치를 붙인 첫 주도 입술과 볼 안쪽이 장치에 익숙해지는 때라 이런 식사가 편합니다. 붙인 날부터 떼는 날까지 교정이 어떤 단계를 거치는지는 교정 기간과 단계 이야기에 담아 두었습니다.

    씹을 때 불편이 덜해지지 않고 점점 커질 때, 철사 끝에 볼 안쪽이 찔리거나 장치가 떨어졌을 때는 정해 둔 날보다 앞서 저희에게 알려 주셔도 됩니다. 내원하신 날 장치가 붙은 자리와 치아 움직임을 진료에서 다시 봐 드립니다.

    교정 조정한 날 먹기 편한 죽과 달걀찜, 두부, 국수 저녁상 그림

    투명 장치를 쓸 때 식사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끼웠다 빼는 투명 장치는 식사 전에 빼서 케이스에 넣어 두고, 식사를 마치면 이를 닦은 뒤 다시 끼우는 순서입니다. 장치를 뺀 동안에는 붙이는 장치보다 음식 걱정이 훨씬 덜합니다.

    다만 간식을 자주 드시면 그때마다 빼고 닦고 다시 끼우는 일이 늘고, 장치를 빼 둔 시간도 함께 길어집니다. 투명 장치는 끼고 있는 동안 치아에 힘을 전하니, 하루 간식 시간을 몇 번으로 정해 두시면 끼는 시간을 지키기 쉽습니다.

    밖에서 식사할 때는 장치를 냅킨에 싸 두었다가 그대로 두고 나오는 일이 흔합니다. 뺀 장치는 꼭 케이스에 넣고, 휴대용 칫솔도 함께 챙겨 두세요. 다시 끼우기 전에는 장치도 칫솔로 살살 닦아 헹구시고, 세면대에 물을 받아 두고 닦으면 손에서 미끄러져도 깨질 걱정이 줄어듭니다.

    끼웠다 빼는 투명 교정 장치의 식사 전후 순서도

    먹고 난 뒤에는 장치 둘레를 어떻게 닦으면 될까요?

    식사나 간식 뒤에는 거울을 보면서 장치의 위쪽과 아래쪽, 치아와 잇몸이 닿는 경계를 나눠 닦아 주세요.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철사 밑은 치간칫솔로 한 번 더 닦습니다. 교정용 칫솔을 쓰시면 장치의 위아래를 닦기가 수월합니다.

    바로 양치하기 어려운 자리에서는 물로 입안을 여러 번 헹궈 장치에 걸린 음식물부터 덜어 내세요. 장치 둘레에 음식물이 오래 남으면 그 자리에 충치가 생기기 쉽거든요. 교정 중 충치가 생겼을 때 진료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장치를 낀 채 받는 충치 진료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장치 종류와 지금 단계에 맞는 식사 요령은 상담이나 조정 내원 때 편하게 여쭤 보셔도 됩니다. 저희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는 김소정 대표원장과 의료진이 내원 때마다 장치가 제자리에 잘 붙어 있는지 살피고, 그에 맞춰 먹는 법과 닦는 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상담 예약은 02-6949-2323으로 전화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교정 중에 껌을 씹어도 되나요?

    붙이는 장치를 하고 계신 동안에는 껌은 쉬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껌이 장치와 철사 사이에 달라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고, 떼어 내다 장치가 들뜰 수 있습니다.

    Q2. 장치가 떨어졌을 때 바로 와야 하나요?

    그날 바로 오시지 않아도 될 때가 많고, 어느 치아의 장치인지와 철사가 걸려 불편한지에 따라 다시 붙일 날을 맞춰 잡습니다. 다시 붙이는 날까지는 그쪽으로 세게 씹지 않도록 해 주세요.

    Q3. 교정 중에 커피나 카레를 먹어도 되나요?

    드셔도 교정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장치 사이를 잇는 작은 고무나 치아 색 장치 둘레가 진한 색에 물들기 쉬워서, 조금 줄이시고 드신 뒤에는 물로 헹궈 주세요.

    참고

    이 글은 교정 중 식사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찰과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교정 치료」,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과 끈적한 음식이 장치를 변형시키거나 떨어뜨리는 점, 사과 같은 덩어리 음식을 잘게 잘라 먹는 법, 조정 뒤 며칠의 불편, 교정용 칫솔과 치간칫솔로 거울을 보며 닦는 법, 공간을 닫을 때 쓰는 고무밴드가 카레 같은 음식에 변색되는 점, 2026년 10월 21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 「Q&A」, 사과와 무를 얇게 썰어 어금니로 씹는 법, 다진 고기와 부드러운 고기·생선, 식사 뒤 양치와 칫솔 휴대, 끼웠다 빼는 장치를 케이스에 보관하고 식당에서 냅킨에 싸 두었다 잃어버리는 일, 치아 색 장치 둘레의 착색, 2026년 10월 21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치아교정술」, 치아에 장치를 붙인 뒤 교정용 철사를 장치에 잇는 붙이는 장치의 구조, 2026년 10월 21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진료안내」와 「오시는길」, 투명교정과 메탈·세라믹 교정 진료 항목, 대표전화 02-6949-2323, 2026년 10월 21일 확인. 바로가기


  • 임플란트 흡연, 담배는 수술 전후 언제까지 멈추면 좋을까

    임플란트 흡연, 담배는 수술 전후 언제까지 멈추면 좋을까

    수술 날짜를 정하고 나면 임플란트 흡연에 관해 비슷한 질문을 꺼내시는 분이 많습니다. 언제부터 끊어야 하는지, 수술이 끝나면 다시 피워도 되는지입니다.

    담배는 임플란트를 하기로 정한 때부터 되도록 일찍 멈추시고, 수술 뒤 잇몸이 아물고 뼈가 임플란트를 감싸 자리 잡는 동안 계속 이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나 일찍 시작해 언제까지 이어 갈지는 잇몸과 뼈 상태, 뼈이식을 함께 하는지에 따라 달라서 진료에서 함께 정합니다.

    담배는 임플란트 회복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담배를 피우면 수술한 잇몸이 아무는 데 더 오래 걸리고, 몸이 세균을 견뎌 내는 힘도 약해집니다. 그 영향으로 임플란트 둘레에 뼈가 단단히 붙는 일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심은 뿌리 둘레로 뼈가 자라 붙으면서 자리를 잡습니다. 이 과정을 골유착이라고 부릅니다. 수술한 잇몸이 말끔하게 아물어야 그 아래 뼈도 차분히 붙어 갈 수 있거든요.

    평소 잇몸 건강과도 이어집니다. 흡연하는 분은 잇몸병이 생기기 쉽고, 생긴 잇몸병도 담배를 피우는 동안에는 잘 가라앉지 않는 편입니다. 잇몸 치료를 마치고 임플란트로 넘어가는 흐름은 잇몸이 약할 때 임플란트를 준비하는 과정에 차례차례 실어 두었습니다.

    임플란트 뿌리 둘레로 잇몸뼈가 자라 붙는 과정과 흡연이 회복을 늦추는 흐름을 나타낸 그림

    금연은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상담에서 임플란트를 하기로 정한 날부터 시작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수술 전부터 담배를 멈춰 두면, 상처가 아물 힘을 조금이라도 더 갖춘 상태로 수술 날을 맞을 수 있거든요.

    임플란트는 상담과 검사를 거치고, 필요하면 잇몸 치료나 충치 치료를 마친 뒤 수술 날짜가 잡힙니다. 이 준비 기간을 금연을 시작하는 기간으로 쓰시면 됩니다. 수술 전날에만 참으면 되느냐고 묻는 분도 계신데, 그보다 넉넉하게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끊기 어려우시면 아침 첫 담배, 식사 뒤 담배처럼 버릇이 된 때부터 하나씩 덜어 내되, 수술 날에는 담배를 멈춘 상태로 맞으시도록 상담에서 순서를 함께 짭니다.

    상담일부터 수술 뒤 뼈가 붙는 시기까지 담배를 멈추는 기간을 이어 그린 금연 계획표

    수술 뒤에는 얼마나 이어 가야 하나요?

    수술한 자리가 아물고 임플란트가 뼈와 단단히 붙을 때까지는 이어 가셔야 합니다. 뼈가 붙는 기간은 턱뼈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진료 때마다 잇몸과 뼈가 자리 잡는 모습을 보며 언제까지 이어 갈지 말씀드립니다.

    수술 직후에는 빨대로 마실 때처럼 입안을 세게 빨아들이는 동작을 피해 주세요. 담배를 빠는 것도 같은 동작이고, 술도 이 시기에는 잠시 내려놓아 주세요. 빨대를 다시 쓰고 술을 드셔도 되는 때는 수술 뒤 진료에서 아문 모양을 살핀 뒤 말씀드립니다. 수술 날 아침에 챙길 것과 귀가 뒤 생활은 수술 당일에 챙길 것을 모은 글에 적어 두었습니다.

    수술한 자리가 며칠 뻐근하거나 부은 느낌이 드는 것은 아물어 가는 과정이라, 집에서 지내며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날이 지나도 불편이 줄지 않거나 도리어 심해지면 어떻게 달라졌는지 전화로 들려주세요. 정해 둔 진료 날 사이라도 괜찮고, 아물고 있는 잇몸을 진찰로 살펴 드립니다.

    임플란트 수술 뒤 아무는 시기부터 정기검진까지 금연을 이어 가는 흐름을 네 칸으로 나타낸 그림

    전자담배도 똑같이 생각해야 하나요?

    네,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같은 기준으로 상담합니다. 궐련형이든 액상형이든 수술 직후 삼갈 동작이 같고, 뼈가 자리 잡을 때까지 멈춰 두는 기간도 일반 담배와 똑같이 잡습니다.

    냄새가 덜해 담배를 거의 끊었다고 여기시는 분도 계십니다. 상담에서는 어떤 제품을 하루 몇 번 쓰시는지, 일반 담배도 함께 피우시는지 여쭙습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상담에서 무엇을 말하면 될까요?

    하루에 피우는 양, 줄여 보다가 다시 늘었던 때가 있는지를 있는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 그래야 수술 날짜와 금연 계획을 환자분 하루 생활에 맞춰 세울 수 있습니다.

    끊기 어렵다는 이야기는 꺼내기 망설여지실 수 있습니다. 상담 전 며칠 동안 하루 몇 개비를 피웠는지 휴대전화에 짧게 기록해 오시면 말을 꺼내기가 한결 편합니다.

    잇몸과 잇몸뼈 상태는 김소정 대표원장이 치주과 전문의로서 살피고, 흡연 정도까지 더해 임플란트 일정을 짭니다.

    임플란트 상담 전에 하루 피운 양과 담배 종류를 요일별로 적는 흡연 메모 예시

    임플란트를 앞두고 금연 계획이 고민이시면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02-6949-2323으로 편하게 물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담배를 완전히 끊지 못해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나요?

    할 수 있다, 없다로 바로 정하기보다 흡연 정도와 잇몸 상태를 먼저 봅니다. 그에 맞춰 수술 시기와 수술 뒤 점검 간격을 정하고, 금연을 이어 갈 방법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Q2. 치료가 끝난 뒤에도 금연이 도움이 되나요?

    네, 도움이 됩니다. 흡연은 임플란트 둘레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기검진 때 잇몸과 함께 담배를 피우시는지도 여쭙습니다.

    Q3. 뼈이식을 함께 하면 담배를 멈추는 기간이 달라지나요?

    뼈이식을 함께 하면 뼈가 자리 잡는 데 시간이 더 걸려, 담배를 멈추는 기간도 그만큼 길게 잡습니다. 수술 계획을 설명해 드릴 때 그 기간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참고

    이 글은 임플란트 수술 전후 금연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찰과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과 임플란트」, 임플란트를 오래 쓰기 위한 금연, 흡연이 골유착이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과 임플란트 둘레 잇몸 염증의 원인으로 꼽히는 점, 골이식이 필요하면 치료 기간이 더 걸리는 점, 정기 검진, 2026년 10월 20일 확인. 바로가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잇몸병(치주질환)」, 흡연자가 잇몸병이 생기기 쉽고 흡연 중에는 경과가 좋지 않은 점, 2026년 10월 20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치아 임플란트」, 흡연자는 감염을 막는 힘과 상처 회복이 떨어질 수 있어 수술 전부터 금연을 권하는 점, 수술 뒤 빨대 사용과 음주를 피하는 점, 턱뼈 상태에 따라 치유 기간이 달라지는 점, 2026년 10월 20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오시는길」, 대표전화, 2026년 10월 20일 확인. 바로가기


  • 임플란트 보철 단계, 뿌리를 심은 뒤 치아는 언제 올라가나

    임플란트 보철 단계, 뿌리를 심은 뒤 치아는 언제 올라가나

    뿌리를 심고 돌아온 뒤에도 빈자리가 한동안 그대로라, 임플란트 보철 단계가 언제 시작되고 치아는 언제쯤 올라오는지 자주 물으십니다.

    임플란트 보철(뿌리 위에 올리는 치아 모양 부분)은 심은 뿌리가 잇몸뼈와 단단히 붙은 것을 살핀 뒤에 올라갑니다. 붙는 데 드는 시간은 뼈의 양과 단단한 정도에 따라 달라지고, 대개 위턱이 아래턱보다 오래 걸리며 뼈이식을 함께 했다면 더 길어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진찰로 뼈와 잇몸 상태를 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를 정합니다.

    뿌리를 심은 뒤 바로 치아를 올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심은 뿌리가 잇몸뼈와 하나로 붙기 전에 씹는 힘을 받으면 자리를 잡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뿌리 표면에 뼈가 차츰 붙어 하나가 되는 과정을 골유착이라고 하고, 보철은 이 과정을 마친 뒤에 올립니다.

    임플란트 뿌리는 나사 모양이라 심은 날에도 어느 정도는 고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때의 고정은 나사가 뼈에 끼워진 힘이고, 뼈가 뿌리 표면에 붙어 하나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거든요.

    기다리는 동안에는 심은 쪽으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붙어 가는 자리에 힘이 몰리지 않게 하려는 것이니, 식사는 반대쪽으로 하시면 됩니다.

    심기 전에 거치는 상담과 수술 순서가 궁금하시면 상담부터 식립까지의 과정 글에 차례로 담아 두었습니다.

    임플란트 뿌리를 심은 날부터 뼈와 붙는 기간을 거쳐 보철을 올리기까지의 흐름 도식

    뼈와 붙은 뒤에는 어떤 단계를 거치나요?

    뿌리가 잘 붙었는지 살핀 다음, 그 위에 잇몸 모양을 잡아 주는 작은 마개(치유 지대주)를 끼우고 잇몸이 그 모양대로 아물기를 기다립니다. 잇몸이 자리를 잡으면 본을 뜨고, 그 본으로 뿌리와 보철을 잇는 연결 기둥(지대주)과 보철을 만듭니다.

    심을 때 뿌리를 잇몸 안에 덮어 두었다면, 이 단계에서 잇몸을 조금 열어 마개를 연결합니다. 여는 범위가 넓지 않아서, 대개 오래지 않아 일상으로 돌아오시게 됩니다.

    심는 날 마개를 잇몸 밖으로 보이게 끼워 두었다면 잇몸을 여는 과정 없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어느 방법을 쓸지는 심는 날 뼈와 잇몸 상태에 따라 고릅니다.

    실밥이 있는 동안에는 칫솔이 마개 둘레로 가지 않게 비켜 닦고, 실밥을 뽑은 다음부터 부드러운 칫솔로 그 둘레를 살살 닦아 주세요.

    본을 뜰 때는 무엇을 맞추나요?

    본을 뜰 때는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높이, 옆 치아와 어울리는 색과 모양, 잇몸선에 맞는 크기를 맞춥니다. 보철은 이 본을 바탕으로 그 자리에 꼭 맞게 만들어집니다.

    맞물림을 맞추는 것은 씹는 힘이 한 치아에 몰리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한 자리만 유난히 높으면 씹을 때마다 힘이 그쪽으로 쏠려 보철과 둘레 뼈가 받는 부담이 커지거든요.

    본을 뜨는 날에는 그 자리에 말랑한 본 재료를 담아 단단해질 때까지 잠깐 기다립니다. 이어서 위아래를 다물어 평소 맞물리는 자리도 기록해 둡니다.

    앞니처럼 웃을 때 보이는 자리는 잇몸선 높이와 치아 길이가 옆 치아와 어울리는지도 더 꼼꼼히 봅니다.

    임플란트 보철 본뜨기에서 맞추는 맞물림 높이와 색, 모양, 잇몸선 세 가지 카드 그림

    보철을 올리는 날에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보철이 연결 기둥에 꼭 맞게 앉는지, 옆 치아와의 사이가 알맞은지, 다물었을 때 높이가 맞는지를 본 뒤에 고정합니다. 고정은 접착제로 붙이거나 나사로 조이는 방법 가운데 그 자리에 맞는 쪽으로 합니다.

    높이는 위아래 사이에 얇은 종이를 물려 몇 번 다물어 보며 봅니다. 자국이 유독 진하게 남는 곳이 있으면 그 부분을 조금씩 다듬어 위아래가 고르게 닿게 합니다.

    옆 치아와의 사이는 치실이 걸리지 않고 부드럽게 들어가는지로 봅니다. 너무 빡빡하면 치실이 끊어지고, 너무 헐거우면 음식물이 자주 끼게 됩니다.

    고정을 마치면 거울로 모양을 보시고, 다물었을 때 어색하게 높은 곳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말씀해 주세요.

    임플란트 보철을 올리는 날 맞물림 높이와 옆 치아 사이를 살피는 두 가지 그림

    보철을 올린 뒤 첫 점검은 언제 하나요?

    첫 점검은 보철을 올리고 며칠 식사를 해 보신 뒤로 잡고, 그 뒤로는 정기검진으로 넘어갑니다. 첫 점검 날짜는 보철을 올리는 날 알려 드리고, 이후 검진 간격은 첫 점검 때 입안을 살펴 정합니다.

    첫 점검에서는 한쪽이 먼저 닿는 곳이나 음식이 자꾸 끼는 틈이 없었는지 여쭙고, 그 자리의 높이와 옆 치아 사이를 다시 봅니다.

    보철 둘레처럼 칫솔이 닿지 않는 틈은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써서 닦으시되, 힘을 줘야 들어갈 만큼 빡빡하면 억지로 넣지 말고 첫 점검 때 말씀해 주세요. 도구를 고르고 쓰는 요령은 임플란트 잇몸 관리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보철을 기다리는 사이나 올린 뒤에 그 자리가 며칠째 욱신거리거나, 마개가 빠졌거나, 보철이 들뜬 듯하면 다음 약속까지 날이 남았어도 치과로 전화해 주세요. 마개와 보철이 제대로 앉아 있는지 진료 의자에서 한 번 더 보겠습니다.

    저희 치과에서는 치주과 전문의인 김소정 대표원장이 보철을 올리기 전부터 임플란트 둘레의 잇몸과 잇몸뼈까지 봅니다. 지금 어느 단계에 와 있고 치아가 언제쯤 올라갈지는 다음 내원 때 차례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정 문의는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02-6949-2323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보철을 기다리는 동안 그 자리는 비워 두나요?

    네, 보철이 올라가기 전까지는 대개 치아 없이 지내시고 그 자리에는 잇몸이나 작은 마개만 보입니다. 앞니처럼 웃을 때 보이는 자리라면 기다리는 동안 모양을 어떻게 둘지 상담에서 말씀 나눕니다.

    Q2. 보철 색은 옆 치아와 어떻게 맞추나요?

    본을 뜨는 날 옆 치아와 맞은편 치아를 함께 보며 색을 고릅니다. 한 치아 안에서도 끝은 조금 맑고 잇몸 쪽은 조금 진한 편이라, 그 차이도 보철에 담기도록 살핍니다.

    Q3. 본을 뜬 날 바로 보철을 올릴 수 있나요?

    보철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해서 본을 뜨는 날과 올리는 날은 따로 잡습니다. 보철을 올릴 날은 본을 뜨는 날 미리 정해 드립니다.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단과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과 임플란트」, 골유착의 뜻과 고정체·연결 기둥·인공치아의 구성, 연결 기둥으로 인공치아를 잇고 접착제나 나사로 고정한 뒤 씹는 부위를 조정하는 순서, 실을 제거하기 전까지 수술 부위 칫솔질을 피하는 점, 치료 뒤 위생 관리와 정기 검진, 2024년 7월 30일 등록, 2026년 6월 5일 업데이트, 2026년 10월 18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치아 임플란트」, 나사형 임플란트의 초기 고정력, 잇몸을 덮는 2회 수술법과 마개가 보이게 두는 1회 수술법, 2단계 수술에서 골유착을 살핀 뒤 치유 지대주를 잇는 과정과 그 뒤 일상 복귀, 위턱·아래턱과 뼈이식에 따라 치유 기간이 달라지는 점, 치유 기간에 딱딱한 음식을 피하는 점, 2026년 10월 18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임플란트 수술」, 뼈에 붙기를 기다린 뒤 보철물을 위한 기둥을 세우고 장착하는 순서, 나사나 시멘트로 인공치아를 고정하는 점, 2026년 10월 18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진료안내」와 「병원소개」, 잇몸뼈 상태를 살펴 계획을 세우는 임플란트 진료와 사후 정기 관리, 대표전화 02-6949-2323, 2026년 10월 18일 확인. 바로가기


  • 개방교합 교정, 어금니를 물어도 앞니가 닿지 않는 이유와 계획

    개방교합 교정, 어금니를 물어도 앞니가 닿지 않는 이유와 계획

    어금니를 꽉 다물어도 위아래 앞니 사이에 틈이 남아, 면을 앞니로 끊지 못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씹게 되기도 합니다. 거울을 보면 그 틈 사이로 혀끝이 살짝 보이기도 합니다.

    개방교합 교정은 앞니가 닿지 않게 된 원인을 정밀진단으로 살펴본 뒤, 치아를 옮기는 계획과 습관을 바꾸는 연습을 함께 세우는 치료입니다.

    개방교합은 어떤 맞물림인가요?

    개방교합은 위아래 치아를 다물었을 때 일부 치아가 서로 닿지 않고 떠 있는 맞물림입니다. 어금니는 닿는데 앞니만 닿지 않는 경우가 가장 흔해서, 흔히 개방교합이라고 하면 이 모습을 가리킵니다.

    앞니는 음식을 자르는 일을 맡거든요. 앞니가 떠 있으면 얇고 질긴 음식을 자르는 일까지 어금니가 대신 떠맡게 됩니다.

    어금니는 닿고 앞니만 닿지 않는 개방교합 맞물림을 보통 맞물림과 비교한 선 그림

    앞니가 닿지 않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혀를 앞으로 미는 습관, 어릴 때 오래 이어진 손가락 빨기, 입으로 숨 쉬는 습관 같은 생활 습관과, 턱뼈가 자라는 방향 같은 뼈의 요인이 있습니다. 원인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함께 있는 분도 흔합니다.

    • 혀를 미는 습관은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혀가 윗니와 아랫니 사이로 밀려 나오는 습관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힘이라, 오랫동안 계속되면 위아래 앞니가 제 높이까지 나오지 못해 사이가 뜰 수 있습니다.
    • 손가락 빨기는 유아기를 지나서도 이어졌을 때 앞니 사이를 위아래로 벌려 놓을 수 있습니다.
    •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은 입을 벌린 채 지내는 시간이 길어, 혀가 입천장에 붙지 못하고 아래로 내려가 있는 상태가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 턱뼈 모양은 아래턱이 아래와 뒤쪽으로 자라는 등, 위아래 턱이 자란 방향 때문에 앞쪽이 벌어진 경우입니다.

    어느 쪽인지는 겉모습만으로 단정하지 않고 진찰하며 알아봅니다. 치아가 겹쳐 나는 덧니나 아래턱이 앞으로 나온 주걱턱은 개방교합과 모양이 다른 부정교합이라, 궁금하시면 부정교합 유형별 설명을 이어서 보셔도 됩니다.

    앞니가 닿지 않게 되는 습관 요인 세 가지와 턱뼈 성장 방향을 네 칸으로 정리한 그림

    혀나 숨쉬기 습관은 왜 함께 살펴보나요?

    교정으로 앞니를 맞닿게 해도 혀가 계속 그 사이를 밀면, 그 힘이 앞니를 다시 벌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습관이 원인일 때는 치아를 옮기는 일과 습관을 바꾸는 일을 같이 진행합니다.

    약한 힘이라도 매일 되풀이되면 치아는 그쪽으로 조금씩 밀리거든요. 혀가 앞니를 미는 힘이 바로 그런 힘입니다.

    입으로 숨 쉬는 습관 역시 혀가 머무는 자리와 이어져 있어, 교정 계획에 같이 담습니다.

    정밀진단 뒤 교정 계획은 어떻게 세우나요?

    정밀진단에서 치아 줄과 턱뼈 상태를 같이 보고, 교정으로 바꿀 수 있는 범위를 김소정 대표원장을 포함한 저희 의료진이 상담 때 말씀드립니다. 그 범위 안에서 앞니를 어떻게 맞닿게 할지, 습관 연습을 언제부터 시작할지 계획을 세웁니다.

    진찰에서는 앞니 틈이 언제부터 보였는지, 어릴 적 손가락 빠는 버릇이 있었는지, 평소 입이 벌어진 채 지내시는지를 여쭙니다. 물을 한 모금 삼키실 때 혀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 입술을 편하게 두셨을 때 다물어지는지도 봅니다.

    치아 위치가 주된 원인이라면 위아래 앞니가 맞닿도록 치아의 높이와 기울기를 고르게 맞춰 가는 쪽으로 계획을 잡고, 교정 일정도 그날 상담에서 의논합니다.

    앞니 틈이 전보다 넓어진 것 같거나 음식을 씹기가 점점 불편해진다면, 그렇게 달라진 점부터 진찰 때 같이 봐 드리겠습니다.

    개방교합 정밀진단에서 문진과 혀 움직임, 치아 배열과 턱뼈 상태를 살피는 순서 그림

    교정 뒤 혀 위치 연습과 유지 장치는 어떻게 이어 가나요?

    교정이 끝난 뒤에도 유지 장치 착용과 혀 위치 연습은 일상에서 계속 이어 갑니다. 앞니 사이를 미는 혀의 힘이 줄어야 맞닿게 옮긴 앞니가 제자리를 지키기 쉽습니다.

    혀 위치 연습은 교정 중에 저희가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쉬고 있을 때 혀끝을 윗앞니 바로 뒤 입천장에 가볍게 붙이고, 입술은 다문 채 코로 숨 쉬는 자세를 익히는 연습입니다. 침을 삼킬 때도 혀가 앞니 사이로 나오지 않고 입천장 쪽으로 올라가게 합니다.

    유지 장치는 새 자리로 옮긴 치아 둘레 조직이 그 위치에 익숙해질 때까지 치아를 받쳐 주는 장치입니다. 얼마 동안 끼는지는 교정 전 상태와 진행 과정을 보고 정하며, 그 기준은 교정 유지 장치를 끼는 기간 글을 열어 보시면 나옵니다.

    유지 장치가 예전처럼 들어가지 않거나 앞니 안쪽에 붙인 철사가 떨어졌다면, 억지로 끼우거나 직접 붙이려 하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예약일이 아직 남았어도 알려 주시면 장치와 앞니 상태를 살핀 뒤 다시 맞추거나 붙여 드립니다.

    혀끝을 윗앞니 뒤 입천장에 두고 코로 숨 쉬는 혀 위치 연습 그림

    정밀진단 날짜는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02-6949-2323으로 전화 주시면 편하신 때로 맞춰 잡아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발음이 새는 것도 개방교합과 관련이 있나요?

    네, 앞니 사이가 떠 있으면 ㅅ이나 ㅈ 소리를 낼 때 바람이 새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진찰 때 말하는 모습도 함께 보고, 발음이 불편한 점은 교정 계획을 세울 때 같이 말씀 나눕니다.

    Q2. 어른이 되어서도 개방교합을 교정할 수 있나요?

    나이 때문에 교정을 못 하는 것은 아니고, 잇몸과 치아가 건강한지를 함께 보고 진행합니다. 어른은 치아가 움직이는 속도가 청소년보다 느린 편이라, 일정도 그 상태를 보고 무리 없게 잡습니다.

    Q3. 투명교정으로도 개방교합을 교정할 수 있나요?

    벌어진 정도와 원인에 따라 투명교정이 맞는 경우도 있고, 치아에 붙이는 장치가 더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장치를 쓸지는 지금 치열과 남아 있는 습관을 살펴 상담 때 같이 고릅니다.

    참고

    이 글은 개방교합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찰과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대한치과교정학회, 「개방교합」,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지 않고 떠 있는 상태라는 정의, 손가락 빨기·구호흡·혀 내밀기·혀의 위치·아래턱 성장 방향 같은 원인, 씹기와 발음 불편, 치아 위치가 원인일 때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도록 치료하는 점, 2026년 10월 17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구강습관 조절」, 유아기 이후까지 이어진 손가락 빨기와 오래 이어진 혀 내밀기가 개방교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 입술을 붙이고 코로 숨 쉬는 것이 정상인 점, 2026년 10월 17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교정치료와 나이」, 나이와 상관없이 치아와 잇몸이 건강하면 교정이 가능하고 성인은 치아 이동 속도가 청소년보다 다소 느린 점, 2026년 10월 17일 확인. 바로가기
    • 대한치과교정학회, 「교정치료 후 유지장치」, 새 위치에서 치아 주위 조직이 재조직화되는 동안 유지장치를 쓰는 점, 고정식 유지장치의 와이어, 2026년 10월 17일 확인. 바로가기
    • 부천세종병원 질환백과, 「개방교합」, 앞니 쪽 개방교합이 더 흔한 점, 원인이 여럿 겹치는 경우가 많은 점, 입으로 숨 쉴 때 혀가 낮게 자리하는 점, ㅅ·ㅈ 발음이 새는 불편, 혀와 입술 근육 기능 훈련이 교정 결과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점, 브라켓 교정과 투명 교정 장치, 2026년 10월 17일 확인. 바로가기
    •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진료안내」와 「오시는길」, 대표전화 02-6949-2323, 투명교정과 메탈·세라믹 교정 진료 항목, 2026년 10월 17일 확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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